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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하는 것''제대로 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

 

 

 

처음 입사해 열심히 하는 것은 우선 상대의 마음을 사는 대는 좋습니다.

성실한 사람이란 평가를 받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대로 해내지 못하고 '열심히'만 지속된다면 고용주 입장에서는 답답합니다.

'열심히'에 반해 실적이 제대로 나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열심히 하는 것과 일을 제대로 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성과가 있느냐?' 또는 '개선이 되느냐?'의 차이를 수반하기 때문입니다.

 

그냥 열심히만 외치는 사람은 일을 하면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일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 포크레인 옆에 두고 열심히 삽질하지 맙시다. -

 

 

 

내가 한 일에서 무엇이 문제였나?

무엇을 개선하면 될까?

이 부분은 협업을 해야 하나?

어떻게 하면 좀 더 시간을 단축하지?

 

무조건 맡은 일을 열심히 하는 것보다 하루가 지나면서 생긴 문제를 점검하며

내일은 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체크하고 반성하고 개선점을 찾아야 하는데...

 

하루가 지나 또 오늘이 오면 무조건 열심히 일에 달려듭니다.

오늘 어떻게 어떤 식으로 언제까지란 계획이 없이 또 열심히 합니다.

 

막일은 생각 없이 무조건 열심히 하면 되는지 알지만 그건 오산입니다.

알바든 막일이든 제대로 머리 써서 하는 사람을 원합니다.

 

그냥 열심히만 하는 사람은 나중에 시키는 일만 할 확률이 높습니다.

생각이 없기 때문입니다.

 

좀 덜 열심이어도 계획하고, 생각하고, 개선하는 사람이 결국엔 더 나은 결과를 나타냅니다.

 

 

 

- 하고 있는 일에서 개선할 점은 없는지 늘 의문을 가져봅시다. -

 

 

 

그런데 이도저도 아닐 거면 성실히 열심히라도 해야 하겠지요.

실적도 없는데 열심히도 못하면 '짤리는 일'만 남은 것입니다.

 

 

  정리   

1. 열심히 하면서 제대로 성과도 내는 사람. (사장 될 사람)

2. 열심히 하지는 않지만 성과를 내는 사람. (똑똑한 사람)

3. 열심히 하지만 제대로 된 성과는 안 나오는 사람. (고민되는 사람)

4. 열심히 하지도 않고 성과도 못내는 사람. (잘라야 할 사람)

 

 

누가봐도 1번이 제일 좋은 사람이겠지만 개인적으로 2번도 선호합니다.

그리고 4번보다 오히려 3번이 스트레스를 많이 주는 사람입니다.

4번 같은 사람은 고민할 필요도 없지만 3번은 고민하게 만드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3번이 조언을 해서 개선의 여지가 있으면 당연히 계속 같이 가겠지만...

개선없이 열심히만 하면 4번 이상으로 잘라야 할 사람이기도 합니다.

 

 

어제보다 오늘 또 오늘보다는 내일이 좀 더 나아지길 바랍니다.

나는 제대로 해내는 사람인가?

 

곧 알게되겠지요.^^

 

 

 

더 나은 나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할 것입니다.

PERFECTN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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