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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용문면 전원주택 매매, 조현초 전학 계획 중인 학부모에게 추천!
양평전원주택, 용문전원주택, 혁신학교 조현초등학교 학군.
오늘은 부동산 관련 매매 정보를 하나 올려볼까 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집의 주인 분이 매도하려고 하는 전원주택 입니다.
- 양평 용문 전원 단독주택 전경 -
천년 넘은 은행나무로 유명한 용문산이 멀지 않은 곳에 있고, 혁신학교로 유명한 조현초등학교가 있어 학교 주변으로 전원주택이 한참 들어서고 있습니다.
묽 맑고 공기 좋은 것은 기본이고, 학생들의 꿈을 제대로 성장시켜주는 학교까지 있으니 말입니다.
저 또한 이곳 용문까지 이사 온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조현초등학교 였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조현초가 좋다고 해도 한때의 감정만 가지고 전학을 오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저도 이사 온지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주변 이웃 분들에게 많이 듣는 얘기가 학교가 좋다고 해서 왔다가 시골(?)이란 특수한 환경에 적응을 못하고 다시 돌아가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 조현초등학교 전경 -
용문역 주변에 나름 큰 마트가 있지만 서울 관점에서 보면 그냥 동네에 있는 크기의 마트 정도입니다.
백화점은 있을 리 없습니다.
쇼핑 없이는 못산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이 점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배달 음식이 쉽게 오는 지역도 아닙니다.
한마디로 바로 나가 뭐 사먹을 수 있는 그런 곳은 아니란 것입니다.
(그렇다고 편의점도 없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나름 준비하고 나가서 뭘 사가지고 와야 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계획적인 소비를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불편함을 감수해야 자연의 혜택을 만끽할 수 있는 법인데 '그냥 시골 한 번 살아볼까?' 하고 오시는 분들은 거의 다 1년을 넘기지 못하고 다시 도시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양평 용문은 부모와 아이들 모두 자연을 좋아하고, 특히 초등학생이 있는 가정으로 조현초등학교에 관심이 많은 부모라면 이 집이 '딱' 이란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조현초는 선생님들이 '우리학교 좋아요.' 하는 그런 학교가 아니고, 부동산에 가도, 식당에 가도, 마트에 가도 동네 사람들 전체가 칭찬을 아끼지 않는 그런 학교입니다.
위에 포스팅한 '혁신학교 조현초등학교,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를 보시면 왜 이 학교가 좋은지 아실 수 있습니다.
어쩌면 그런 기사 이외에 동영상까지 본 학부모 분들이 조현초 전학계획을 가지고 이 글을 보고 계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앞서 언급했듯이...
제가 소개해드릴 전원주택의 경우는 조현초로 전학 올 예정인 학부모님들께 추천을 드립니다.
그냥 자연 좋아 전원주택 찾으시는 분들도 상관없지만 개인적으로 학보모 분들에게 딱 이란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소개할 전원주택의 경우 원주민보다 이주민이 거의 대부분인 마을입니다.
보통 시골 이사를 망설이는 이유 중 하나로 원주민의 텃세를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주택 주변은 외부에서 이사 온 이주민이 대부분이어서 텃세로 인한 불편함이 없습니다.
'시골 텃세'란 단어를 검색해 보면 아시겠지만 원주민과의 불화로 시골을 떠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점을 생각한다면 이주민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편안한 시골 전원생활을 보장합니다.
- 작은 마당과 데크가 있어 의자에 앉아 차를 마시기 좋습니다. -
- 전원주택 사진은 모두 2017년 10월 9일에 촬영된 것입니다. -
또한 저희 딸도 다니고 있는 조현초등학교까지 차 (자가용)로 3.9km 5분거리 입니다.
'그럼 차 없어는 통학이 불가능하냐?' 물으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그 점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스쿨버스가 집 앞 도로까지 오기 때문에 조현초 학생이라면 통학 걱정이 없습니다.
마을 초입이며 앞집, 옆집 모두 조현초등학교를 다니는 학생이 살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버스도 다니는 제법 큰 길입니다.
시골에서 양방 통행이 가능하면 그 자체로 장점이란 점은 시골 사신 분들은 다 아실 겁니다.
그래서 전원주택 선택하실 때 혹시 양방 통행이 어려운 좁은 길은 아닌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안 그럼 겨울에 논두렁으로 차 빠지는 일이 비일비재 하다고 얘기들을 합니다.
용문산 관광지까지 8km, 경의중앙선 용문 전철역 (일명 용문 시내)까지 10.9km 입니다.
그럼 이제부터 이 주택에 대한 정보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이 집은 2016년 7월 준공한 전원 단독주택 독채 입니다.
2016년 8월 전세로 이사 온 분이 5개월 정도 살다 지방으로 갑작스럽게 발령을 받아 현재 비어있는 상태입니다.
와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거의 신축 그대로의 상태이며 이제 전세는 안 되고 매수 하실 분만 찾습니다.
양평전원주택 대지면적은 진입도로 포함 135평으로 집 앞에 작은 마당과 텃밭이 있어 채소와 야채를 심기에도 좋습니다.
양평 용문전원주택 건축면적은 32평으로 4인 이하 가족이 살기에 알맞은 평수입니다.
4+1 (포 플러스 원) 마냥 전원주택 매입 시 마당 앞 텃밭 15평가량을 등기 이전 해줄 계획입니다.
다시 말해 내 땅이 150평!
적어도 시골 와서 마당에 텃밭은 있어야 제 맛이기 때문입니다.
안방 (한샘 붙박이장) 1개, 작은방 2개, 화장실 2개, 거실, 주방 (한샘 주방가구), 넓은 다용도실 (세탁실), 베란다가 있는 정남향의 집으로 채광이 좋습니다.
주택 앞으로 데크를 깔아 봄, 여름, 가을에 티 테이블을 놓고 차를 마시기에 좋고, 마당에서는 고기를 구워먹기에도 좋습니다.
LED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인터넷 전용선이 가능하고, 전용 진입로가 있어 야외 주차 3대 이상도 가능합니다.
- 작은 방 1 -
- 작은 방 2 -
- 모든 방이 정남향으로 채광이 좋고, 밖에 푸른 나무가 보입니다. -
- 한샘 주방가구 설치 -
- 게스트 화장실 -
- 넓은 다용도실 -
이 전원주택은 안방, 작은 방 2개 모두 정남향에 배치가 되어 있고 창이 남향으로 나있어 환하고 앞쪽으로 나무가 울창합니다.
도시처럼 높은 건물과 아파트로 둘러싸인 곳은 남향의 개념이 크지 않을 수 있지만 시골에서는 남향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유는 도시에 비해 시골이 공기가 좋아 더 춥기 때문입니다.
- 천장 커튼 박스 부분, 외기에 접해있지만 남향이고 단열을 잘해 곰팡이가 없습니다. -
- 안방 화장실 -
집도 남향이 중요하지만 마을의 위치도 중요합니다.
마을도 남쪽이 있고, 북쪽이 있습니다.
북쪽 마을은 남쪽 마을에 비해 해가 잘 들지 않고 추워 눈이 내리면 제대로 녹지 않아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이집은 남쪽 마을에 정남향의 집이라 볕이 잘 들고 따뜻합니다.
또한 집 바로 뒤로는 산이 있어 여름엔 시원합니다.
좋은 집을 구분하는 방법은 겉모습으로는 확인이 불가능합니다.
춥고 습한 집도 눈속임으로 벽지를 발라놓으면 창 주변으로 결로가 있는지 확인할 길이 없기 때문입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이 집은 이전에 사시던 분이 갑작스럽게 이사를 하셔서 2017년 1월부터 비어 있는 상태입니다.
집안에 살고 있는 사람이 없으면 집을 확인하기 딱 좋습니다.
관리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추운 겨울에 창가 결로가 있었는지 여름에는 습해서 곰팡이가 생겼는지 확인하기 좋습니다.
이 집엔 그런 부분이 없습니다.
방의 모서리 부분과 창이 있는 주변부만 잘 봐도 제대로 지어진 집인지 아닌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집을 지을 때 대충 지은 집의 취약한 부분이 바로 창 주변이기 때문입니다.
집을 보실 때 그 점만 제대로 보시고 사셔도 문제가 없습니다.
비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철근콘크리트 구조에 내외부 단열이 제대로 되어 있어 결로와 곰팡이가 없습니다.
- 거실, 층고가 높아 답답함이 없고 시원합니다. -
- 거실과 발코니 창, 외풍이 심한 곳임에도 불구하고 접해있지만 남동향이고 단열을 잘해 결로, 곰팡이가 없습니다. -
난방방식은 가스보일러 (도시가스 아님) 입니다.
LPG 가스 방식이며 관리가 편합니다.
도시가스면 딱 좋으련만 전원주택치고 도시가스 있는 곳은 거의 찾기 힘듭니다.
LPG 가스라 도시가스에 비해 비싸지만 관리는 아파트처럼 편리합니다.
LPG 가스 떨어지면 전화해서 주문하고 그런 방식이 아닙니다.
아파트마냥 가스를 관리하는 회사가 따로 있어 가스가 떨어지지 않게 알아서 관리해 편합니다.
전실 이중창을 설치하고, 현관에는 중문까지 설치되어 있어 외풍을 한 번 더 차단해 줍니다.
또한 집을 샀는데 집을 판 사람이 멀리 이사를 가면 집에 문제가 생겼을 때 문제를 해결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전원주택의 장점 중 하나가 바로 이 주택의 주인이 바로 옆집에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곳이 좋아 딸 가족까지 이사와 살고 있을 정도니까요.
안심이 되시죠? ^^
- 옹벽 위가 이 집의 주인댁 입니다. -
2억 중반 이하 가격대의 전원주택으로 바로 입주 가능합니다.
이런 가격대에 이만한 조건의 단독주택 만나보시기 힘듭니다.
또한 주인 직접 거래로 가격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습니다.
주인 분이 연로하신 관계로 주인댁의 윗집에 사는 제가 이 글을 작성했습니다.
단, 글쓴이는 부동산 중계업자가 아니므로 모든 계약은 부동산에서 진행합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너무 밤늦게만 마시구요.^^
이상 양평 용문 조현초등학교 학군 전원주택 매매 정보였습니다.
글쓴이 :: 옆집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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